CHEESE A LOT CHEESE A LOT CHEESE A 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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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별 치즈


1. 우유

시중에 있는 가장 보편적인 치즈다. 약간 달고 부드러우면서 복잡한 향을 가진다. 하지만 우유도 가공방식에 따라 그 종류가 세분화된다. 살균 과정을 거치지 않는 생유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치즈를 만드는 농장에서 주로 쓴다. 생유에는 숙성 단계에서 치즈의 맛을 결정하는 유산균이 그대로 살아있다.
그러나 우유를 섞어 쓰는 공장에서는 저온 살균 과정을 거친다. 이를 파스퇴르유라고 한다. 파스퇴르유에는 세균이 대부분 죽어있기에 인위적으로 유산균을 주입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치즈는 위생적이지만 맛이 일률적이다. 덴마크나 독일, 네덜란드는 치즈 제조에 반드시 파스퇴르유를 사용하도록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2. 버팔로유

모차렐라의 전통적인 주원료다. 현재도 이탈리아에서는 버팔로유 모차렐라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를 부팔라(Bufala) 모차렐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3. 양유

양유는 우유보다 단맛이 더 강한 편이다. 따라서 양유로 만든 치즈에는 견과류향과 단맛이 난다. 또한 Milk 중에서 가장 진하고 영양가가 높다. 영양가가 높은 양유 치즈는 풍부하고 깊은 맛을 낸다. 그리스에서 인기가 높은 치즈인 페타와 프랑스 남동부에서 나는 로크포르의 주원료다.


4. 염소유

특유의 연한 허브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숙성된 염소유 치즈는 냄새가 강해서 유럽 국가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소비가 일반적이지 않다. 르와르 지방의 끄로땡 뒤 샤비뇽(Crottin du Chavignol) 치즈와 강한 풍미로 유명한 생뜨-모레 드 떼렝(Sainte-Maure de Touraine) 치즈가 유명하다. 염소유 치즈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나라는 프랑스다. 양유 치즈의 전형적인 모습은 상부가 절단된 피라미드형이다. 이 형태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원래 염소유 치즈는 온전한 피라미드형이었다. 그런데 이집트에서 참패하고 돌아온 나폴레옹이 이 치즈를 보고 칼로 상부를 베었다는 것이다.